University of Waikato O'week 2014

3rd-5th March 2014 O'week @Waikato uni.


 Last week was O week at Waikato Uni. We prepared flyers and programs for O week.
We held the "Naked Noodle" challenge. Eating only noodles, no seasoning, no water.
 First day, I couldn't speak to students. Because I was shy and I didn't know how to explain the game rules to them. So, I just timed and recorded the contestants and cheered them on. That night, I practiced how to explain our group and the game rules. The next day, I could do it and my voice became louder. We held a successful competition and introduced H.C.F(Hamilton Christian Fellowship) to many students. We had fun!
 Wednesday was Clubs Day. HCF put up an interactive noticeboard entitled "What do you want to do in 2014?"  On Monday and Tuesday, many male kiwis were interested in the game but, on Wednesday, many of female Asian students came. It was perfect way to promote and introduce our group through both events.
 In my school, many club students focus on recruiting freshman members. But, Waikato uni focuses on doing something fun with various students. (This is just my opinion^^;). First, I thought 'Why didn't they promote themselves more and give more details?' and 'How we can recruit many more new member?' But, now, I think having a fun time with various people is also our role. I was good!
 It was special exprience to meet many student. I missed my KIVF friends who they are recuiting new member in Korea.


(KIVF Oweek in Last semester :-D) 
 
 
 
 

뉴질랜드에 도착한지 이제 한 달. 아따 참 빠르다! 4개월 밖에 안남았다니...
도착하고 첫날밤, 어색하고 두려운 마음에 하루빨리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 카운트 다운
어플을 설치했는데 이제는 매일 밤 자정, 알림에 D-120, 119, 118... 라고 뜰때마다 
'하, 이렇게 하루가 가는구나.'하며 아쉬워진다.
남은 4개월도 뭐든지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야지! 아잣!!
 
지난주 월~수요일 3일동안은 Hamilton에 있는 종합대학 Waikato대학의 Orientation week 였다.
(한국으로 따지면 신입생 홍보기간, 수강신청 변경기간 정도?)
전날 밤 열심히 팜플렛과 홍보물품을 준비하고 월요일 아침 일찍일어나 부스를 설치했다.
한국의 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여러 동아리, 캠페인, 홍보 부스들이 설치되 있었다.
우리의 홍보 아이템은...
The Nacked Noodle Challange!
 
진짜 naked 가 아니라 소스도, 물도 없이 그냥 라면만 빨리먹는 게임이다.
내가 Launch camp 에서 했던 게임... 난 이 게임 싫은데 우리 간사님들이
(TSCF Launch Camp)

이 사진을 보시고
홍보기간에 꼭 해보자고 하셨기에... (나는 참가안하면 되니까^^ㅋ)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와서 게임하고 상품 받아가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왜 말을 못하니... 4년동안 IVF천막홍보로 두꺼워진 내 얼굴이... 다시 리셋되었다.
결국 첫날은 타이머로 기록재고 옆에서 "Come on", "Are you ready?", "Keep going x2"등의
추임새만 넣었다^^

홍보 둘째날,  
"Would you like to take a Nacked Noodle Challange?"
"Eat this a cake of the noodle as faster as if you can!" 
"The four pasters people will win free movie tickets."
딱 이렇게 세 문장만 외워서 갔을 뿐인데 자신감 급상승. 눈마추치는 대로 외쳤다.
한국이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 끌고 왔을텐데 거기 까진 못했다;;;
여기 학생들은 관심있으면 알아서 찾아오기 때문에 좀 더 편한거 같기도 하다 ㅋㅋ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틀만에 100명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소개받고 갔다.
네이키드.. 아니 누들첼린지 대 성공!!!
신기했던 것은 거의 대부분(80%)의 학생들이 성경을 읽어 본적이 있냐는 대답에
"Yes."라고 답했다는 점. 신기했다. 어렸을 때라도 성경을 접한 경험은 있구나.
이렇게 이틀간의 일정이 끝나고
 
홍보 셋째날 Clubs Day.
모든 동아리들이 프로그램 하나씩을 준비하며 홍보에 총동원 되는 날이다.
우리 H.C.F (Hamilton Christian Fellowshp)는 <What do you want to do in 2014?>라는
주제로 올해 이루고 싶은 일들을 적어 보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나는 홍보 포스터를 각 단과대학 게시판에 붙이기 위해 아침부터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붙이고 붙였다.
몸으로 하는 거라면 자신 있으니까! 학교가 넓어서 그런지 
 갔던데 또가서 붙여진거 확인하고 돌아오기를 몇번 했지만..^^;
게시판에 한국인 유학생 모임포스터도 붙여있었다.
아, 이럴줄 알았으면 한국어 버전으로도 준비할 껄 하는 아쉬움이ㅜㅜ
 

 
신기한 것은 이틀동안의 게임에는 많은 현지인들이 관심을 보인 반면
셋째 날에 한 이벤트는 동양인 유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참여했다.
 
두가지 이벤트를 모두 한 덕에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것 같다. 
오리엔테이션 위크를 보내며
한국의 경우에는 신입생 멤버 모집과 소개에 집중하는 반면
이곳은 가입과 모집보다 모든 학생들과 함께 게임하고 이벤트를 열고 하는 것이 목적임을 느꼈다.
처음에는 '이렇게 해서 언제 멤버를 모집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캠퍼스 안에서
학생들과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사역이고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또한 함께 홍보하며 공동체 친구들과 소통하고 친해질수 있어서 귀한 시간이었다^^
 
H.C.F 한학기 화이팅 ♡.♡
 
 
 
 
 
※ 끝나고 뿌셔뿌셔 사먹었다^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