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ing Ji about Easter Camp


Li Lian: Describe your experience at Easter Camp?
Ji: I was impressed that many Japanese students were at the camp because I have never met Japanese students before. I was wondering about Japanese Christians but I was surprised to find that they were all not Christians yet. I thought that only Christians would attend Easter Camp; also I was surprised that they like being with Christians and were curious about God. So I asked one of the PNOCF student leaders "How did you invite non-Christians to the camp? Her answer was they prayed hard and maintained good friendships with people.

Li Lian: Are there differences between KIVF camps and OCF camps?
Ji: Quite similar except for prayer time. In KIVF, in the morning, we worship, have workshops and then group bible studies. In the afternoon, we have free time for 5 hours. We are encouraged to pray and seek God during that time. We don't really play games. In the evening, we worship, listen to the speaker, then we pray for half an hour to one hour and then group sharing before bed. KIVF camps tend to be more serious.

Li Lian: What was the highlight of your time in Foxton and at camp?
Ji: It was my first opportunity to spend a lot of time with HCFers and get to know them better. I had an opportunity to share about the EGG programme at camp. Before the presentation, I was worried that people would not understand my English or would get bored. After my presentation, I was glad that people came up to me and said they were encouraged by me. Praise God. I had a good time after camp at a restaurant with everyone. I was astonished at the size of Fiona's house and her two dogs.

I hope after a few years HCF will also be able to organise a camp like this, where many friends can join in.


4월 10일부터 2박3일간 Palmerston North TSCF에 속해있는 Overseas Christian Fellowship와 함께 Easter 캠프에 다녀왔다. 내가 속해 있는 HCF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PNOCF의 초대를 받아 캠프에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뉴질랜드에는 부활절을 맞이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달걀 나눠주는 등 주로 교회안에서만 부활절을 기념하는 반면 이곳은 크리스찬이 아니여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활절을 기념한다. 마트에 가도 부활절 달걀, 선물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발렌타인데이와 비슷하게 달걀모양의 초콜렛을 성금요일 부터 토일월, 이렇게 4일동안 Easter holiday가 있다. 참으로 긴 연휴다^^.( 우리나라도 부활절 연휴가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부활절을 알게 될까?  개인적인 바람...)

자동차로 7시간이 걸려서야 Palmerstin North에 있는 Foxton에 도착했다.
뉴질랜드와서 처음으로 갔던 캠프가 뉴질랜더 수련회였다면, Easter Camp는 99%가 유학생들이었다. Launch camp보다는 어색하지 않았던거 같다. 뉴질랜드에서 생활한 시간이 지나서 인지, 아시안이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특히 단 한명인 한국인 나를 반갑게 반겨줘서 더 적응하기 쉬웠던것 같다. (다시한번 K팝과 드라마에 감사..).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친구들이 모여있었다. 내가 가는 곳 마다 한국인이 없는 건 왜일까... 한국인 유학생을 만났으면 좋았을 껄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기도회 빼고는 한국 아베프 수련회 스타일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소그룹, 선택식 강의가 있는 것과 마지막 날에 동영상 만들어서 서로 함께 수련회 기간을 돌아보는것 또한 같았다.
숙소가 추워서일까 감기기운이 있어서 쉬는 시간에 많은 활동을 하진 못했지만 밤마다 게임하고 수다떤 것들이 참 기억에 남는다. 레크레이션 시간에 런닝맨 게임이 있었는데 아파서 참석하지 못했다. 아쉽다ㅠ.ㅠ
 일본 유학생들이 꽤 있다고해서 일본 기독교 상황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캠프에참가한 일본유학생들 모두 non- christian였다... 추구팀 수련회도 아닌데 non-christian 친구들이 꽤 많아서 놀랐다. 왜 이 캠프에 오고 싶었는지 물어보니 '평소에 기독교 친구들을 좋아하고, 그들의 가치관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어서 왔다'고 대답했다. 와우! 할렐루야다. 우리 공동체(IVF, HCF)에도 이런 감사한 일들이 생겨나길 간절히 바란다. 리더중 한명에게 물어보니 평소에 non-christian 친구들과의 우정관계를 잘 유지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삶으로 보여주는 그리스도인,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설교하시는 간사님의 영어를 도통 이해할수 없어서 어떤 메세지 인지는 아직도 잘 모른다...
하지만 매 설교가 끝나고 소그룹으로 돌아가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에 비 그리스도인 멤버들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설명해 주면서 나또한 그 사건과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길수 있는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 밤에 EGG프로그램과 한국 IVF에 대해 소개할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처음엔 지루하고 못알아 듣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발표후 다가와서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내가 더 감사하고 감사했다^^

 PNOCF는 개척된지 꽤 되고 자리잡은 공동체 여서인지 리더쉽이 잘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 HCF리더들도 기도와 말씀으로 리더쉽이 세워져 갔으면 좋겟다. 아마 우리 공동체 리더들도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많은 도전을 받은것 같다. 특히 Hamilton이 아닌 타지에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서 인지 HCF친구들과도 더욱 가까워 질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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